(일산) 앙금플라워떡케이크(산스튜디오)
제 여동생과 함께 점심을 먹다가 아는 지인이 앙금플라워떡케이크를 너무 좋아하신다구... 그래서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있나.. 언능 부랴부랴 1호 사이즈로 뚝딱!! 시간 쟤보니 한 시간가량 걸렸다. 요즘 이쪽 일산지역은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지인들 주문제작할 일도 없고... 오랜만에 제작해 보니 또 수업때 수강생들과 만드는 느낌과는 또다른 기분? 이랄까?ㅎㅎ 동생이 작업하는 내 모습을 보며 "언니는 언니일을 참 사랑하는 구나~"라고 얘기해 주는데 나도 생각지도 못한 말이였다. 그저 나는 동생이 다른 분께 생색내며 선물하라고 뚝딱 만들어준건데...ㅋㅋㅋㅋ 너무너무 좋아하셨다고 해서 다행이다. 종종 만들어주어야지... 정말 신기하게 날씨가 선선해지고 추석이 지나오니 증말로 떡이..
앙금플라워떡케이크